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는 전반기 동안 600만 관중을 돌파하며 역대 최초 기록을 세웠습니다. KB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418경기 동안 누적 관중 수는 605만 7,323명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전반기 최초로 6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으로, 기존 기록인 2012년의 419경기보다 한 경기 앞당겨진 기록입니다.
역대 최다 관중 기록
이러한 기록은 KBO 리그의 인기를 반영하는 지표로,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리그의 매력적인 경기 운영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10개 구단 모두 평균 관중 1만 명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체 평균 관중은 1만 4,533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지난 시즌 대비 32%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LG는 평균 관중 1만 8,604명으로 1위를 차지하며 리그 인기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구단별 관중 동향
각 구단의 평균 관중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LG: 1만 8,604명
KIA: 1만 7,763명
두산: 1만 7,356명
롯데: 1만 6,461명
삼성: 1만 6,437명
SSG: 1만 5,068명
한화: 1만 1,291명 (좌석 점유율 94%)
KT: 1만 1,838명
NC: 1만 405명
키움: 1만 158명
한화는 좌석 점유율 94%를 기록하며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KT, NC, 키움은 각각 29%, 43%, 32%씩 관중이 증가하며 리그 전체 평균 관중 증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주요 구장의 관중수
7/4 기준 주요 구장의 최종 관중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잠실: 1만 9,372명
대구: 1만 7,093명
창원: 6,587명
고척: 1만 2,819명
대전: 8,330명
전체 합계는 6만 4,201명이며, 평균 관중 수는 1만 4,491명에 달합니다.
2024 시즌 전망
이러한 관중 증가 추세와 함께, 2024 시즌 후반기는 더욱 치열한 순위 경쟁이 예상됩니다. 각 구단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일 것입니다. 또한, 관중 유입이 증가하면서 경기장 내외의 다양한 팬 서비스를 강화하고, 가족 단위의 관중들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특히,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한 한화와 같은 구단들은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신인 선수들의 활약과 스타 플레이어들의 경기력 향상이 팬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2024년 KBO 리그는 팬들의 열띤 응원 속에 새로운 기록들을 써내려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경기와 함께 한국 프로야구의 새로운 역사가 기대됩니다.